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여자프로농구] 김소니아, '버저비터 자유투' 3방…BNK, 1점차 역전승

기사입력 : 2025년01월26일 19:17

최종수정 : 2025년01월26일 20:28

종료 26초 전 동점 3점포 이어 종료 직전 3점슛 반칙 유도
BNK, 신한은행에 극적인 역전승 거두고 단독 선두 복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부산 BNK가 김소니아의 원맨쇼를 앞세워 종료 직전 극적인 1점 차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BNK는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68-67로 승리했다. 16승 7패가 된 BNK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우리은행(15승 7패)을 0.5경기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4위 신한은행은 9승 13패가 됐다.

경기 종료 0.7초 전 65-67에서 자유투 3개를 시도해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BNK 김소니아. [사진=WKBL]

이날 승부는 경기 내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1분 46초 전 김지영의 페인트존 득점, 1분 44초 전 이경은의 3점포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종료 50초 전엔 구슬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38초 전엔 이경은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3점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BNK엔 김소니아가 있었다. 김소니아는 종료 26초를 남기고 3점포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BNK는 종료 4초 전 다시 신지현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했으나 종료 버저가 울리기 직전인 0.7초 전 김소니아가 3점슛을 시도하며 신지현으로부터 반칙을 유도해 자유투 3개를 얻어냈다. 김소니아는 이를 모두 성공시키며 68-67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3·4라운드 연속 MVP를 차지했던 김소니아는 21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안혜지는 20점 5어시스트, 심수현은 12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김지영이 19점 6리바운드, 구슬이 12점, 신지현이 10점, 최이샘이 10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물러났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