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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트럼프 유화발언에 상승...엔비디아 협력 소식에 로봇주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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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52.63(+22.47, +0.70%)
선전성분지수 10292.73(+116.56, +1.15%)
촹예반지수 2121.84(+28.53, +1.36%)
커촹반50지수 974.83(+8.72, +0.90%)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4일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관련해 유화적인 발언을 내놓은 점이 이날 중국 증시 전반에 호재가 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0% 상승한 3252.63, 선전성분지수는 1.15% 상승한 10292.73, 촹예반지수는 1.36% 상승한 2121.8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백악관 집무실 인터뷰에서 '더 공정한 무역 관행을 만드는 합의를 시진핑 주석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이 23일(미국 현지 시간)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멍청한 무역 정책 때문에 지난해에 1조 달러를 중국에 잃었다"며 "우리는 중국을 압도하는 매우 큰 힘이 있으며, 그것은 관세"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관세로 중국을 압박함으로써 대중국 무역 적자를 줄이는 방식의 미중 무역 합의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저녁 행한 시 주석과의 전화 통화에 대해 "좋았고, 우호적인 대화였다"며 "나는 코로나19 이전에 그들과 훌륭한 관계였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발언 역시 중국에는 상당히 우호적인 발언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유화 발언들이 나오면서 이날 A주에 훈풍이 불었다.

또한 이날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던 미국 측 인사들이 "미중 관계가 존중과 우의를 표출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를 향해 전진할 것이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중신(中信)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증권 감독 관리 위원회는 23일 발표를 통해 보험사, 사회보장기금, 연금기금 등 중장기 자금의 증시 유입을 적극 독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며 "이 같은 정책이 실행된다면 1조 위안 이상의 신규 자금이 A주에 유입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4일 추이

이날 특징 주로는 휴머노이드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우저우신춘(五洲新春), 중다리더(中大力德), 진퉈구펀(晋拓股份), 메이거즈넝(美格智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로봇 사업부 부사장이 지난 20일 베이징의 로봇 혁신 센터를 방문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날 관련 주를 상승시켰다. 디푸 탈라 엔비디아 부사장은 로봇 센터를 방문해 데이터 생성, 고정밀도 선진 시뮬레이터, 로봇 조작 등에 대해 교류했으며, "올해 중국 측과 협력을 심화시킬 계획"이라고 발언했다.

AI 관련 주도 상승했다. 한더신시(漢得信息), 스지톈훙(世紀天鴻), 제촹즈넝(傑創智能), 스터치(思特奇) 등 1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AI 기업들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내면서 관련 주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AI 벤처기업인 즈푸화장(智譜華章)은 대형 모델인 GLM-PC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즈푸의 LLM은 상당히 높은 성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지명도가 높은 데다, 이번 업그레이드가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화웨이는 2월에 다양한 AI 스마트 앱을 출시할 계획임을 공개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705 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708) 대비 0.0003 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04%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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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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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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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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