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설 선물 걱정 말아요"...온·오프라인 유통업계, 명절 연휴에도 배송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형마트 3사, 설 당일 빼고 배송 정상 운영해
편의점 3사, 자체 택배 운영...배송 정책은 제각각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당일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공략에 나섰다.

최근 들어 유통업계에 주 7일 배송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명절 연휴 기간에도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SG닷컴의 쓱배송 차량.[사진=SSG닷컴]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는 설 당일을 제외한 명절 연휴 중에도 배송 업무를 계속 이어간다.

이마트는 '쓱배송'의 경우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이전에만 주문하면 당일 저녁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설 이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3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배송 가능 지역에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 23일까지 설 선물세트 전국 택배배송 신청을 받은 상태다. 점포 인근 주소지의 경우 롯데마트몰을 통해 선물세트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오는 28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면 당일 오후에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설 당일 주문한 상품은 이달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김해점이 17일 리뉴얼 오픈했다. 이날 리뉴얼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한 고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의무휴업일 휴무일(26일)과 설 당일(29일)을 제외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배송 서비스를 지속한다. 각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이 대상이다. 점포마다 휴무일이 23일, 24일, 26일 등으로 다르므로, 휴무일을 확인 후 주문할 필요가 있다.

고객이 CU 알뜰택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3사는 각사가 운영하는 택배 서비스 정책에 따라 설 연휴 기간 배송 업무를 진행한다. GS25가 운영 중인 '반값택배'는 연중 무휴로, 명절 기간 내내 접수를 받아 배송한다. 반값택배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갖춰 365일 24시간 접수부터 배송까지 가능하다.

CU는 자체 택배 서비스인 '알뜰택배'를 설 당일(29일)을 빼고 명절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 상시 택배 접수를 받으며, 택배 수거는 물론 배송 서비스 역시 매일 운영한다. 세븐일레븐 역시 명절 기간 동안 택배 접수를 받는다.

이커머스 업계도 기존의 배송 시스템을 유지하거나 설 당일에만 쉬기로 했다. 쿠팡은 와우 회원의 경우 낮 시간대에 주문하면 새벽에 평상시대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컬리는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인 29일만 하루 새벽배송인 '샛별배송'을 멈춘다. 설 당일에 물건을 주문하면 이튿 날인 31일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은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는 '쓱배송'을 통해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이전 주문 시 당일 저녁까지 받아볼 수 있다. 새벽배송 상품은 27일 밤까지 주문하면 28일 수령 가능하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합리적인 가격의 인기 브랜드 제수용품 등을 쓱배송으로 원하는 날 편하게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