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행복타운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송광행복타운을 방문하며 발로 뛰는 소통시정을 본격화했다.
24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현장을 찾아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고, 격려했다. 송승하 대표와 차담회에서는 기업의 고충 사항도 청취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3일 송광행복타운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여수시] 2025.01.24 ojg2340@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에서는 민생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송광행복타운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훈련을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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