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대비 24시간 운영…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의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25 설날 의료기관 비상진료 안내. [사진=시흥시] |
보건소에 따르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세 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임산부를 위해 예진산부인과의원은 연휴 기간 중 응급분만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 관련 정보와 인근 지역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의 연락처는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시흥시청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 정보제공', 그리고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은 시흥시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0 시도 콜센터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2025 설날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사진=시흥시] |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동안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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