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일본 도쿄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SusHi Tech Tokyo 2025'의 한국 공식 앰배서더로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일본으로 출장가서 투자와 펀드 조성 기회를 물색한다는 이야기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들려오는 가운데 최근 일본 벤처개피탈 관계자도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에 줄줄이 참석하는 등 국내 벤처기업들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SusHi Tech Tokyo(이하 스시테크 도쿄)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지속 가능한 첨단도시 기술(Sustainable High-City Tech) 컨퍼런스로 최첨단 기술,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전문지식을 통해 글로벌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올해 스시테크 도쿄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전시장에서 스타트업 부스, 도시부스, 피칭콘테스트, 비즈니스매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앰배서더의 추천으로 스시테크 도쿄에 참가하는 기업은 특전으로 부스 참가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기업에게는 스타트업 피칭 콘테스트 참가 기회와 일본 현지 대기업·중견기업과 상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스시테크 도쿄 참가자격은 '지속가능한 첨단도시기술'에 적합한 제품 또는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다.
참가신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온라인으로 오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참가문의는 벤처기업협회 기업지원1본부로 하면 된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