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한 겨울방학 홈키트 사업'을 추진했다.
21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겨울방학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키트는 시리얼, 컵밥, 라면, 간식 등 아동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진=포천시] 2025.01.21 atbodo@newspim.com |
이애주 민간위원장은 "겨울방학은 학교 급식이 중단돼 아동들이 결식 위기에 놓일 수 있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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