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발한동의 동문산 소공원을 동해 바다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벽화 작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해시 동문산 소공원에 생명을 불어넣은 학생들.[사진=동해시청] 2025.01.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프로젝트는 30년 경력의 숙명미술학원 안여숙 원장이 지도하는 가운데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아마추어 감각의 참신한 그림으로 그려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한 이 프로젝트는 참신한 그림들로 소공원의 분위기를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특히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학생들은 5시간 동안 작업에 임하면서 동문산 소공원의 생동감을 살려냈다.
조숙행 발한동장은 "이번 벽화 작업이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지역 청소년의 열정과 참여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동문산 소공원이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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