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브랜드 구축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5일 개최된 '제8회 한국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과 안산시 관계자들이 제8회 한국거버넌스 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안산시는 전국 최초 협업 표준화 성공모델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확립해 '민생 안전 도시' 이미지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범죄율 감소라는 성과와 조례 개정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표준모델을 경기 남부권의 모든 지자체에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며, 이러한 정책 수행이 수상의 주요 이유로 지목됐다고 한국거버넌스 학회 측은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민생 안전 분야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브랜드를 더욱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거버넌스학회와 광주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로 공공행정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국정관리에 관한 공공 담론의 이론과 실체를 연구하는 대규모 학술 단체로, 약 1200명의 행정학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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