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보라매병원·남성사계시장 방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설을 앞두고 서울 보라매병원을 찾아 "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보라매병원 비상의료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현장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의료현장을 지키시면서 응급 의료와 비상 구조 체계를 유지하는 병원장님, 그다음에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2025.01.17 plum@newspim.com |
최 대행은 "긴 설 연휴를 맞이했다"며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분들을 포함해 119 소방 현장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정부도 최선의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최 대행은 설을 앞두고 민생현장 파악을 위해 남성사계시장을 찾았다.
최 대행은 온누리상품권으로 한우 등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전통시장 특성상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라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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