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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테크의 역습] ① '중국산' 무시하던 시대 지났다...'가격·기술' 다 갖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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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 등 전기차 3종 연내 출시
3000만원대 가격경쟁력으로 승부
샤오미도 스마트폰·가전 시장 진출
AI 기능 대거 탑재, 삼성에 도전장
"중국 위협에 대응해야 할 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그동안 중국의 위협에 대해 인식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실제 대응을 위한 실행 단계로 옮겨야 할 때가 왔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중국 IT기업 샤오미가 국내 진출을 본격화한 가운데 세계 최대 전기차 제작사로 떠오른 비야디(BYD)까지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 못지않은 첨단 기술력으로 중무장 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16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BYD 승용 브랜드 런칭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아토3가 공개되고 있다. 2025.01.16 yooksa@newspim.com

◆ 실 구매가 2000만원대?...中 전기차의 공습

16일 국내 출시 간담회를 연 BYD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테슬라를 앞지른 친환경차 기업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1~11월 367만3000대를 판매하며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23.6%를 차지했다. 미국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10.2%) 보다 2배 이상 큰 격차다.

국내에서 이미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1톤 전기 트럭을 선보인 바 있는 BYD는 상용차에 이어 승용차로 시장을 확대한다. 올해 판매할 차량은 소형 전기 SUV인 아토3를 시작으로 중형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 등 총 3개 모델이다.

강점은 역시 가격이다. 아토3 출시가는 3150만원으로, 정부 보조금을 감안하면 실 구매가격은 2000만원대로 내려간다.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시 복합 기준 321㎞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를 2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 상품성도 갖췄다.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한국 고객 취향에 맞춘 서비스도 적용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차 부문 대표는 "한국 시장에 BYD 승용 브랜드를 소개하는 첫 해인만큼 보다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BYD 전기차를 부담없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적화된 가격을 책정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BYD의 공식 출시에 앞서 국내 완성차 기업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는 HMG경영연구원의 양진수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상무)는 "중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이 좋지 않지만 그 부분은 BYD가 소비자들과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며 "분명히 위기감은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 14T. [사진=샤오미]

◆ 삼성·애플 양분한 스마트폰 시장까지 진출

이에 앞서 지난 15일 중국의 IT기업 샤오미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 스마트폰을 필두로 TV, 로봇청소기 등 제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샤오미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세계 3위 기업이다.

한국에 선보이는 첫 스마트폰은 샤오미 14T와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다. 구글과 협업으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과 AI 비서 '제미나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서클 투 서치는 손가락으로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앱 전환 없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기능으로, 이미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에 최초로 탑재한 AI 기술이다.

가격은 가장 싼 모델이 39만원대부터 시작해 최고 64만원대다. 삼성전자의 중저가형 모델인 갤럭시A 시리즈가 31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특히 샤오미 T14는 유럽에서 649유로(약 97만원)에 판매 중이지만, 한국에선 59만9800원에 출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과 '제미나이'를 탑재해 상품성도 갖췄다는 평이다.

조니 우(Jony Wu)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한국에서 현지화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팬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제품과 서비스, AS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ES 2025 TCL 전시관 전경 2025.01.16 syu@newspim.com

◆ CES서 확인한 中 영향력...삼성·LG 바짝 추격

앞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도 중국기업들의 기세는 국내 기업을 위협하기 충분했다. 중국 대표 가전기업 하이센스와 TCL은 삼성전자, LG전자 못지않은 전시관을 꾸리고 AI 홈 솔루션을 비롯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을 총 망라해 전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28.7%), LG전자(16.5%)에 이어 TCL(12.3%), 하이센스(9.7%)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 '세계 최대'를 강조하며 기술력을 뽐내는 데 주력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는 현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중국의 위협에 대해 인식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실제 대응을 위한 실행 단계로 옮겨야 할 때가 왔다"며 "중국이 내수가 어렵고 미국과의 분쟁 등으로 큰 시장 접근이 어려우면 가격 경쟁력을 더 강하게 갖출 수 있는 위안화 절하와 같은 무기를 가지고 나올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의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가 투자한 로봇청소기 기업 로보락은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한 데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게 발을 넓혀가고 있다. 다만 중국산 제품의 해킹이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은 한 차원 높은 '보안'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보안 솔루션 '녹스(Knox)', LG전자는 'LG 쉴드(LG Shield)'로 고객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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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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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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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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