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3일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제3대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재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이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임주택 신임 김해시복지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1.13 |
홍태용 시장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사회복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시기에 전문성과 행정능력을 모두 겸비한 임주택 대표이사 임용으로 더 큰 나눔과 실천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및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한 임주택 대표이사는 1991년 동상동에서 공직을 시작해 김해시 생활안정과장, 복지국장 등을 거쳐 33년간 공직에 몸담아 온 전문가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를 넘어 지역 내 복지시설, 기업, 단체와 협력해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김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행복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취임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기관 현장 방문을 통해 현안 업무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해시복지재단은 2014년 4월 설립된 지방 공공기관으로 12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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