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인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해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체육회는 조미혜 단장이 이끄는 선수단 본단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16시간의 비행과 1시간의 육로 이동을 거쳐 토리노 선수촌에 도착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 한국 선수단 본단. [사진=대한체육회] |
10일 출국한 선수단 본단은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과 컬링 선수단을 포함한 24명이다. 본단에 이어 피겨, 쇼트트랙, 바이애슬론,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스키 마운티어링 선수단도 차례로 출국해 합류한다.
한국 선수단은 총 10개 세부 종목 123명(선수 79명, 경기 임원 29명, 본부 임원 15명)이며 50여개국 3000여명 선수와 경쟁한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3시 30분 토리노 이날피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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