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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4구역 전 블록에 '스카이 커뮤니티' 제안

기사입력 : 2025년01월12일 12:35

최종수정 : 2025년01월12일 16:5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 국내 최고 수준의 설계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하며 차원이 다른 하이엔드 라이프를 약속했다.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30블록에 제안하는 '스카이 인티니피 풀' [사진=현댄건설]

1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입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블록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했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한 30블록과 34블록에는 스카이 브릿지로 건물을 연결해 조망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30블록의 커뮤니티는 대형 패밀리 수영장과 한강 조망 인피니티 풀을 갖춘 워터 테마형 공간 '글로리 리버 베이(Glory River Bay)'가 만들어진다. 3개 동을 연결하는 19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에 설치된 '스카이 인피니티 풀'에서는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지하에는 한남4구역의 커뮤니티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약 630평 규모의 '그랜드 아쿠아 파크존'이 조성된다.

34블록의 커뮤니티는 수상 스포츠와 다양한 워터 테라피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글로리 리버 프론트(Glory River Front)'가 계획돼 있다. 2개 동을 연결하는 11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에서는 '스카이 필라테스'와 '스카이 스파' 등을 하며 독보적인 조망과 프라이빗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그라운드 커뮤니티에는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리버 피트니스'와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는 최고급 재활&피트니스 공간인 '엔드리스 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 31블록, 32블록, 33블록에도 각각 다른 테마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강변 최대 길이인 300m의 더블 스카이 브릿지와 인피니티 풀 등 블록마다 상징적인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해 한남4구역을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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