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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취업률 93.5%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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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유지취업률 92.3%…10명 중 8명 1년 이상 근무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취업률이 93.5%로 집계되면서 전국 전문·기능대학 1위에 올랐다. 폴리텍대학의 다른 8개 캠퍼스도 취업률 상위 3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폴리텍대학은 12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23년 2월과 2022년 8월 졸업자의 2023년 말 기준 취업 현황을 조사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른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결과를 발표했다.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폴리텍대학 30개 캠퍼스의 전체 취업률은 79.8%를 기록해, 일반대학(64.6%)이나 전문대학(72.4%) 취업률보다 높았다.

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93.5%의 취업률로 전국 166개 전문·기능대학 중 농협대학교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강릉(92.5%), 익산(86.9%), 영주(86.2%), 전남(84.8%), 바이오(84.5%), 광주(84.4%), 남인천(84.2%), 창원(83.8%) 8개 캠퍼스는 차례대로 취업률 상위 3위부터 10위에 올랐다.

2023년 2월 1기 졸업자를 배출한 로봇캠퍼스도 83.3%의 취업률을 기록해 국내 최초의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서 초반 입지를 다졌다.

또 폴리텍대학 졸업자 10명 중 8명은 약 1년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차(3개월) 유지취업률은 92.3%로 조사됐다. 유지취업률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일정기간(3·6·9·11개월)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을 말한다. 2차, 3차, 4차 유지취업률은 각각 87.8%, 82.2%, 80.2%로 나타났다.

취업률 상승 폭은 영주캠퍼스(86.2%)가, 유지취업률 상승 폭은 강릉캠퍼스(95.7%)가 가장 컸다. 각각 전년 대비 17.5%p, 6.4%p가 올랐다.

계열별 평균 취업률은 정밀·에너지(89.1%), 생물·화학·환경(85.5%) 분야가, 평균 유지취업률은 소재·재료(97.5%), 생물·화학·환경(94.1%) 분야가 높았다.

폴리텍대학은 내년 3월 중순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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