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기술인 양성…50개 직종 포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와 함께 '2025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열리며, 기계, 금속·수송 등 총 50개 경기 직종이 포함된다.
참가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부산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이거나 3개월 이상 소속된 지역 단체(학교, 기업체) 구성원에게 주어진다. 단, 국제대회 입상자나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보유자는 제외된다. 참가원서 접수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마이스터넷에서 진행된다.
직종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주어지며,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대회 부산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도 따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이끌 예비 숙련기술인들이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우수 기술인 양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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