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법무법인 광장(김상곤 대표변호사)이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소속 전문변호사인 추강철 변호사가 국토교통분야(토지보상) 유공자로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추 변호사는 건설, 부동산, 행정소송, 소송 및 중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온 건설·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도시정비·민간투자·도시개발·주택건설·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등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추강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사진=광장] |
특히 그는 서울시 주요 정비사업 조합, 대형 건설회사와 발전자회사 등을 대리해 각종 법률자문 및 소송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하고 다수의 선도적인 판례의 형성에 기여함으로써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추 변호사는 2012년 2월부터 건설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정비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 발생한 분쟁을 협의나 분쟁 절차로 해결해, 사업시행자의 원만한 사업 시행과 토지 등 소유자의 정당한 보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추 변호사는 "건설부동산 사업은 대립하는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복잡다기한 분쟁이 빈발하는 분야"라며 "소송에만 의존하게 되면 분쟁이 적시에 해결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충분한 권리 구제가 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소송 절차 외 상호 이해관계를 조정해 합의로 분쟁을 종결하거나 최대한 분쟁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법적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까지 받게 돼 영광이고, 향후에도 전문 변호사로서 건설부동산 분야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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