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일 신청접수…인테리어 개선·디지털 기기 등 포괄적 지원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31일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영환경 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경영환경 개선 지원은 인테리어, 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을 포함하며, 지난 2018년 이후 수혜를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은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올해 POS 기기 및 주방 자동화 설비 지원도 추가됐다. 두 사업은 각각 106곳과와 11곳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최대 200만원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선정은 매출, 사업 기간, 점포 면적 등을 기준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진다. 생활밀접업종, 제로페이 가맹점, '배달의 진주' 정산 지연 피해업체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지역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기를 앞당겼으니, 필요한 업체는 기한 내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