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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5일만에 반등...블랙웰 생산 소식에 하드웨어 섹터 급등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16:33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16:33

상하이종합지수 3229.64(+22.72, +0.71%)
선전성분지수 9998.76(+113.11, +1.14%)
촹예반지수 2028.36(+14.17, +0.70%)
커촹반50지수 965.53(+26.82, +2.86%)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7일 중국 증시는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기술적 반등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0.71% 상승한 3,229.64, 선전 성분지수는 1.14% 상승한 9,998.76, 창예반 지수는 0.70% 상승한 2,028.3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방부가 6일(현지시간) '중국 군사 기업' 명단을 업데이트하면서 중국 대기업들을 포함시킨 사실이 공개됐다.

명단에 새로 포함된 기업으로는 중국의 1위 SNS 기업인 텐센트(텅쉰, 騰迅), 중국의 1위 배터리 업체인 CATL(닝더스다이, 寧德時代), 중국의 D램 업체인 CXMT(창신춘추, 長芯存儲), 드론 업체인 오텔로보틱스(다오퉁즈넝, 道通智能), 퀙텔(이위안퉁신, 移遠通信), 국영 해운업체인 코스코(중궈위안양, 中國遠洋) 등이다.

기존에 등재된 중국 기업 6곳은 이번에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현재 134개 기업이 리스트에 올라 있다.

이번에 포함된 기업들은 중국의 대표적인 대기업들로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CATL과 텐센트는 "미국 국방부가 명백한 착오를 한 것이며, 어떠한 군사 관련 활동에 참여한 바 없다"라고 반발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이날 하락을 면치 못했으며,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한 중국 증시는 이날 중폭의 기술적 반등에 그쳤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7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AI 하드웨어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타이천광(太辰光), 신커차이랴오(鑫科材料), 보창커지(博創科技), 화쑤커지(華塑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행한 기조연설에서 최신 인공지능(AI) 칩인 '블랙웰(Blackwell)'이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관련된 하드웨어 주변 장치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발생하면서,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핵융합 관련 주도 상승했다. 주성뎬치(久盛電氣), 융딩구펀(永鼎股份), 홍쉰커지(弘訊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신(中信)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핵융합은 궁극적인 전력 생산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핵융합로의 상업화 속도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2035년이면 글로벌 핵융합 장치 시장 규모는 2조 위안(약 400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신젠터우(中信建投)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증시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펀더멘털이 약화됐다는 근거는 부족해 보인다"라며 "통화 완화 정책이 지속되고 올해 더욱 강도 높은 소비 보조금 정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시장은 결국 안정될 것이며, 현재의 조정기는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879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876) 대비 0.0003위안 오른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04%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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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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