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동해항 및 주요 여객항로 선박의 항행 안전을 위한 항로표지시설 특별 점검에 나선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3.09.1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은 1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동해항과 강릉항 등 주요항로의 항로표지가 대상이다.
해양수산청은 야간 불빛을 내는 등명기와 표지시설 전원 공급 장비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즉각적인 장비 교체 조치를 할 방침이다.
특히 해양사고 예방 차원에서 묵호, 주문진, 속초등대의 해양문화공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이는 보행로와 안전난간, 등대전망대 등 관광객이 자주 찾는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김동식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선박 안전 운항과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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