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건강 증진 위한 무료 검진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임산부의 불편 해소와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2025년에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함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차량 전경 [사진=함양군] 2025.01.07 |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뿐 아니라 함양 지역 내 여성과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제공하며, 오는 9일 함양읍을 시작으로 군 전역에서 약 5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부인과 의료 취약지역인 면 지역은 매월 2~3회 순회 진료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분만 전 산전 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필수 검진 항목을 포함한다. 가임기 여성에게는 다양한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우자 검진 서비스도 포함된다. 비가임 여성에게는 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 등 폭넓은 건강 관리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이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