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대상 파쇄작업 및 기계 임대 지원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산불 예방과 토양 환경 개선을 목표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들이 영농작업 후 남은 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다.
부산물 파쇄해 퇴비로 활용 [사진=연천군] 2025.01.07 atbodo@newspim.com |
오는 2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과 잔가지파쇄기 무상 임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이뤄진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청자 수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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