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포항해경, 취약지 순찰 강화...."갯바위·방파제 출입 자제" 독려
[울진·영덕·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 전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가 발령됐다.
울진.포항해양경찰서가 갯바위와 방파제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경북 울진.포항해경이 7일 오전 0시를 기해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포항헤경]2025.01.06 nulcheon@newspim.com |
동해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울진.포항해경은 7일 오전 0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6일 밝혔다.
주의보는 오는 11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7일 자정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6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했다. 또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너울이 지속적으로 연안에 도래할 것으로 예고했다.
울진.포항해경은 연안사고 계도와 함께 갯바위,방파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도보순찰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며 "낚시객이나 관광객들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취약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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