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보유 채권 대체입고 가능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메리츠증권은 6일 실시간 미국국채 트레이딩 서비스인 '미국채권 LIV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를 보유한 고객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3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미국 국채를 거래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메리츠증권] 2025.01.06 stpoemseok@newspim.com |
투자자들은 주식 거래와 유사한 방식으로 쉽게 '원클릭 매매'가 가능하며, 장외시장 시세를 반영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였다.
해외 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메리츠증권이 보유한 물량에 대해 직접 호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고객은 기다림 없이 즉시 매수와 매도를 진행할 수 있다.
주문 방식은 장외시장 시세를 반영한 호가로 즉시 매매하는 '최우선 주문'과 고객이 지정한 가격으로 주문을 내는 '지정가 주문'의 두 가지로 나뉜다.
메리츠증권에서 지원하는 종목에 대해 타사 보유 채권의 대체입고 및 매도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미국채권 LIVE' 서비스는 Super365 계좌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 국채 거래는 최소 1000의 수량부터 1000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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