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양우종합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신두정지구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가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투시도 [사진=양우건설] |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4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64㎡와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이날 1순위 청약, 오는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4일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장점으로 꼽힌다. 전용 64㎡는 약 3억5500만~3억9000만원대, 전용 84㎡는 약 4억5500만~4억95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최근 두정역을 비롯한 천안에서 공급됐던 신축 분양 단지들의 전용 84㎡가 약 5억원 초중반으로 책정됐던 것과 비교하면 약 50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최근 상승하는 분양가와 비교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주변 단지들도 들어오면 신두정지구의 가치는 불당지구 못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리 좋은 단지를 선점하려는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