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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폭설 치우고 강행... 맨유, 리버풀 원정 비겨 4연패 탈출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0:21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14:34

디알로 동점골로 2-2... 살라흐, PK골 리그 18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폭설을 치우고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리버풀 원정 경기는 맨유에겐 5연패 늪에 빠질 위기였다. 리버풀에겐 단독 선두를 더욱 다질 기회였다. 하지만 맨유는 승리같은 무승부로 공식전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리버풀은 안방에서 찜찜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리버풀 로이터 = 뉴스핌] 박상욱 기자 = 6일 벌어진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에 앞서 경기장 요원들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5.1.6 psoq1337@newspim.com

리그컵 1패를 합쳐 최근 4연패의 부진에 허덕이던 맨유는 귀중한 승점 1을 따내며 승점 23(골 득실 -5)을 쌓아 웨스트햄(승점 23·골 득실 -15)과 승점은 같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며 14위에서 1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리버풀(승점 46)은 정규리그 15경기 연속 무패(11승 4무)를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아스널(승점 40)과는 승점 6차다.

이날 경기는 리버풀 지역에 쏟아진 폭설 때문에 안전 문제로 취소를 검토했지만 그대로 강행했고,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리버풀의 강한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며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7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뽑았다. 부르누 페르난드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7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학포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맛을 봤다.

[리버풀 로이터 =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버풀 살라흐가 6일 벌어진 EPL 20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기뻐하고 있다. 2025.1.6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맨유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살라흐가 키커로 나서 2-1로 뒤집는 역전골을 넣었다. 살라흐의 올 시즌 리그 18호골로 득점 2위 엘링 홀란(16골·맨시티)과 격차를 벌렸다. 아울러 리그 통산 175골로 앙리와 공동 7위에 자리했으며, 6위 프랭크 램퍼드(177골)를 두 골 차로 좁혔다.

맨유는 후반 35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왼쪽 측면에서 투입한 패스를 디알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천금의 동점골을 꽂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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