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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440선 회복…반도체·이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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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87%, SK하이닉스 6.25% 급등
코스닥, 35일 만에 700선 회복…에코프로 10%↑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돌아온 외국인 매수세 속 2400선을 탈환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대형업종 주가가 급등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98포인트(1.79%) 오른 2441.92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2843억원, 기관은 3189억원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97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뉴욕 증시 반도체 훈풍 속 1.87% 올라 5만44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6.25% 급등해 18만원대에 진입했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2.89%),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0.71%), 셀트리온(0.33%), 삼성전자우(0.89%), KB금융(0.48%), NAVER(3.46%) 등도 상승 마감했다. 기아(-0.89%), HD현대중공업(-1.2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3포인트(2.79%) 오른 705.76에 마감했다. 지수가 7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35거래일 만이다.

알테오젠(6.17%), 에코프로비엠(7.11%), HLB(3.13%), 에코프로(10.14%), 레인보우로보틱스(10.17%), 리가켐바이오(8.55%), 삼천당제약(3.05%) 등 상위 종목 대부분이 3%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겹악재 속 눌려 있던 코스피에 반도체, 이차전지 등 대형업종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날에 이어 글로벌 증시 대비 아웃퍼폼하는 모습"이라면서 "간만에 우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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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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