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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F&I, 업계 처음으로 설립 3년 만에 A0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5년01월03일 15:34

최종수정 : 2025년01월03일 15:34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모두 등급 상향
NPL 전문투자회사 최초 사례, 자금조달 경쟁력 확보 예상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는 지난달 24일 한국기업평가에서 장기신용등급을 A-(p)에서 A0(S)로 한 단계 상향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상승의 이유로 투자자산 규모 확대로 인한 이익 창출력 개선,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 우수한 수준의 레버리지 배율 관리전망 등을 제시한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CI. [사진=우리금융에프앤아이]

실제로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 말 11억원에서 2023년 말 39억원으로, 2024년 9월 말에는 10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자산 규모 또한 2022년 말 3361억원에서 2023년 말 8777억원, 2024년 9월 말 1조 3802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설립 이후 6개월 만에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s) 등급을 부여받았고, 지난해 6월에는 A-(p) 등급으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같은해 12월에는 안정적 수익성과 건전성을 인정받아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0(S) 등급으로 올랐다.

김건호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NPL 전업사 중 유일하게 설립 3년 만에 신용평가 등급을 A0로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에는 한층 강화된 조달 경쟁력을 바탕으로 NPL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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