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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경찰, 악성게시글 70건 입건 전 조사

기사입력 : 2025년01월03일 10:46

최종수정 : 2025년01월03일 10:46

국수본 수사국장 단장으로 전담수사단 편성
전남청 사이버수사대 6건 중 3건 압수수색영장 집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온라인 악성게시글 총 70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은 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70건을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6건을 입건 전 조사하고 있으며 3건은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고, 나머지 3건은 압수수색영장 발부 전 단계에 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31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 등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4.12.30 ej7648@newspim.com

나머지 16개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64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전날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단장으로 전국 시도청 사이버수사대에 총 118명 규모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악성게시글 대응 전담수사팀을 수사단으로 확대 편성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사이버상 악성 게시글과 유튜브 영상 등 무분별한 게시행위를 심각한 범죄행위로 보고 있다"며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모든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게시자를 신속히 추적해 검거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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