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포천시는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영북면 도시재생 사업지 내 '집수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집수리 업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영북면 도시재생사업과 경기도의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노후 주택의 외부 경관 개선을 중점으로 한다. 대상은 20년 이상 된 주택의 지붕, 옥상, 외벽, 옥외 공간이다.
포천시청 [사진=포천시] 2025.01.03 atbodo@newspim.com |
포천시에 사무실이 있는 건설업체와 건설 업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집수리 시공업체라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포천시 주택과 도시재생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승환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빠르게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2027년까지 영북면에서 주택 40호의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포천시 전역에서 단독주택 5호에 대한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선정된 가구는 원하는 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수리를 진행한다. 지원금은 단독주택 기준 최대 1200만 원으로 자부담은 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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