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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본인인증 7일부터 도입

기사입력 : 2025년01월03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01월03일 09:29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공영자전거 '타슈'의 무단 사용과 사유화 및 파손 방지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앱 본인인증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타슈 앱 기존 회원이라도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타슈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본인인증 홍보 이미지. [사진=대전시] 2025.01.03 nn0416@newspim.com

본인인증 절차 방법은 휴대전화의 기존 '타슈 앱'을 누르면 플레이스토어의 업데이트 화면으로 이동한다. 업데이트 후 '타슈 앱'을 실행하면 본인인증이 시작된다.

본인의 통신사를 선택하고 문자 SMS 또는 PASS 가운데 원하는 인증 방식을 선택한다. 이후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이와 관련해 시스템 변경 작업을 위해 오는 7일 새벽 12시부터 5시까지 타슈 이용이 제한된다.

업데이트 관련 문의 사항은 타슈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

한편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는 작년 한 해 이용 건수가 569만 건으로 2021년 52만 건 대비 약 11배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표적인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타슈의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인 타슈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대전을 일류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타슈 본인인증 절차 완료 후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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