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을 맞아 지역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두 달간 삼척~포항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을 기념하여 삼척시가 지역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삼척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 철도개통 이벤트.[사진=삼척시청] 2024.12.31 onemoregive@newspim.com |
할인 혜택은 삼척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환선굴, 쏠비치삼척 등 약 13곳의 주요 관광지에서 제공되며 관광지 입장료와 부대시설에 적용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도착지가 삼척역, 근덕역, 임원역, 옥원역 중 하나인 열차 승차권을 관광지 현장에서 제시해야 한다.
이번 프로모션과 더불어 선착순 166명에게 삼척 관광 홍보 기념품이 포함된 선물 꾸러미도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관광지 방문 후 QR코드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 및 승차권, 이용권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홍옥희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삼척~포항 철도 개통을 기념하는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삼척을 방문하고, 다양한 관광지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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