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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안 항공기 추락 사고에 정치권 "인명 구조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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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도 해야할 일 찾아 최대한 지원"
與 "사태수습과 재발방지에 최선 다할 것"
野 "일분일초가 시급...가용 자원 총동원해 사고 수습해야"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정치권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무안공항 사고, 지금은 인명구조가 가장 최우선"이라며 "최상목 권한대행과 관련 모든 부처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주변 지자체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모든 기관에서도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국회도 해야할 일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29일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1시 30분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0분 무안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 2216편에서 발생했다. 비행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까지 승객 1명, 승무원 1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28명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4.12.29 ej7648@newspim.com

여야도 한 목소리로 사고 수습을 강조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대응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수습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회와 민주당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며 "관련 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 피해수습과 사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승객 1명, 승무원 1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28명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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