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극복 위한 시민 참여와 협력 강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지원 방안 분석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4일 고현사거리 일대에서 내수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거제시가 24일 고현사거리 일대에서 내수·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 경기에 대한 소비 진작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거제시] 2024.12.24 |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상생을 촉진하고자 진행됐다. 지역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에는 거제시, 거제시의회, 거제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단체가 포함됐다.
행사 중 호소문 낭독, 인사말, 구호 제창과 함께 물가 안정 홍보물 배부도 이루어졌다.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도 병행됐다. 시는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이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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