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기존 시립영아전담지산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시립지산하나어린이집의 신축 이전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개원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립지산하나어린이집은 평택시와 하나금융그룹 간의 협약을 통해 총 36억 원을 투입해 신축됐다.
평택 시립지산하나어린이집 전경[사진=평택시] |
새로이 명칭을 변경한 지산하나어린이집은 송탄근린공원 내에 자리잡아 자연체험이 가능하다.
최대 71명의 영유아를 돌볼 수 있으며, 건축 면적 597㎡ 규모의 지상 1층 건물은 친환경 자재와 높은 층고를 활용해 아이들의 자유로운 사고와 집중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을 아이가 행복하고 보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산하나어린이집은 11개 반 42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으며, 입소 신청은 상시 임신육아종합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