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수협중앙회가 더블유쇼핑과 손잡고 T커머스와 온라인몰을 활용해 수산물 판로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 최근 더블유쇼핑과 이 같은 내용의 '수산식품 소비 촉진과 산지 우수 수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더블유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룡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와 방선홍 더블유쇼핑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이승룡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오른쪽부터)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더블유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방선홍 더블유쇼핑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2024.12.19 photo@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더블유쇼핑은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T커머스 편성을 늘리고 판매방송을 지원한다. 또 자사 온라인몰에 수산물 입점을 지원하고 제품 컨설팅 등 연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협 역시 우수 수산물 공급과 방송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동진 수협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수 제품과 판매 역량의 시너지 효과로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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