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는 2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가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개통 1주년을 맞아 시상식 및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함께학교 게시판에서 수집된 미담사례 중 선정된 100건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시상한다.
'함께학교' 소통 현황, 주요 서비스 및 실적. [사진=교육부 제공] |
교육부는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학생의 교육과정 과목 선택 등 진로·학업설계 지원을 위한 상담 기능을 함께학교 플랫폼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 내년 4월부터 축구·요리·웹툰·이(e)스포츠 등 학생 동아리가 함께학교에 신청하면 무료 지도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통한 전국 단위 교사연구회 모집·지원도 확대한다.
시상식에서는 '제59차 함께차담회'도 열린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플랫폼에 참여한 소감 등을 이 부총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도 학생·교원·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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