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산업계 연계한 생태계 조성 목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교육도시 대전환을 위한 '광주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라이즈위원회는 발족 후 첫 회의에서 전문위원회 구성, 라이즈 지원대학 범위, 광주 RISE 5개년 기본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4.12.18 hkl8123@newspim.com |
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체계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학·경제계·산업계·문화계 등 각계각층 대표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기존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 LINC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광주시는 라이즈위원회를 통해 지역-대학 간 동반성장을 위한 구조를 마련하고 교육혁신 기회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강 시장은 "다층적인 협업을 통한 다양한 거버넌스, 이를 통한 폭넓은 인재양성으로 교육혁신도시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다.
광주라이즈기본계획에는 지역과 대학 공동체 가치 생성, 지역산업 맞춤형 정주인재 육성, 기업성장 산학연 컨베이어 구축, 알파(A)~오메가(Ω), 직업평생교육 등이 담겼다. 광주시는 위원회 의견을 최종 반영해 라이즈기본계획을 보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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