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경민대학교 창업관 대연회장에서 경민대학로 성과공유회 및 마을관리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경민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차례에 걸쳐 마을관리공동체 워크숍을 통해 상생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왔다.
상생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사진=의정부시] 2024.12.16 atbodo@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경민대학 광장 및 상점가 조성,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 대학로 관리공동체 운영과 역량 강화, 경영개선 사업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경민대학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이상래 경민대학교상가 주민협의체 대표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함께 노력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민관학의 협력으로 경민대학로가 변화돼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경기북부대학생 사회가치캠프 시상식이 진행됐다. 센터는 향후에도 지역의 청년과 대학을 연결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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