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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2024 더-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34개 직장어린이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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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개 직장어리집 중 208개소 참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13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직장어린이집 더-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에서 총 34개 직장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해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 1305개 직장어린이집에서 208개소가 참여했다. 공단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참여 투표를 거쳐 3개 분야에서 총 34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13일 공단 서울남부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어린이집 더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에서 금나래어린이집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2024.12.13 jsh@newspim.com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은 보육프로그램 분야에 ㈜아스트의 금나래어린이집, 공간환경디자인 분야에 삼성전자 4어린이집, 우수운영사례는 LG전자 서초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육프로그램 대상작인 금나래어린이집의 '지금 여기에서 지구를 지키는 힘을 기르자'는 24절기의 흐름에 맞춰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해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껴볼 수 있도록 짜여진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4 어린이집은 '아침햇살이 모여 노는 보금자리'라는 컨셉으로 보육실과 실외 놀이공간의 접근성을 높여 공간환경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우수운영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LG전자 서초어린이집은 교사, 학부모, 회사가 각자의 위치에서 생겨난 고민을 해결하려는 시도와 함께 보육교사의 교권 보호를 위한 활동들이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는 더-자람 보육공모전은 직장어린이집 현장의 다양하고 우수한 보육프로그램과 보육환경을 발굴, 전국의 어린이집에 보급해 직장보육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근로자 5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한다. 지난해 기준 의무 이행률은 93.1% 수준이다. 미이행 시 명단 공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공단은 연간 약 1000억원의 지원예산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부터 운영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보육 전담지원기관이다. 내년에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한 긴급돌봄 지원제도를 신설하고, 타사 근로자 또는 인근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개방 직장어린이집과 상생형 공동어린이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직장어린이집은 근로자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일가정양립지원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사례가 전국의 어린이집으로 확산돼 아이들이 사랑받고 학부모가 행복해하는 보육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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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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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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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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