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1일 계룡도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고 계룡도서관이 주최하는 '계룡도서관 2024년 상주 작가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해 지역 주민과 함께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해당 지역 문학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응우 계룡시장이 상주 작가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를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계룡시] 2024.12.12 gyun507@newspim.com |
특히 계룡도서관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상주 작가인 박주용 시인과 함께 8개월에 걸쳐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이 쓴 시를 모은 '아픔은 향기를 품는다' 출판기념회와 자작시 낭송회가 진행됐다. 또 우수 수강생에 대한 계룡시장 상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문화복지 실현은 물론 도서관이 시민 정서적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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