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과 국화산업 혁신 위한 교육 성과 발표
[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제17기 친환경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친환경농업인대학장인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전남의회 의원, 주만종 진도군의회 의원, 김옥정 의원, 졸업생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제17기 친환경농업인대학 졸업식. [사진=진도군] 2024.12.10 ej7648@newspim.com |
올해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유기농업과 국화산업연구 과정으로 이론, 실습, 품평회 등을 통해 졸업생 34명을 배출하게 됐다.
박세영 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고, 유기농업과정 황선택 씨와 국화산업연구과정 김용선 씨가 진도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국화산업연구회는 수익금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졸업사를 통해 "어려운 영농 환경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하신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미래 농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유기농업을 이끌주고 국화작품을 통한 신소득 창출의 길을 여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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