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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상청, 광주 기후변화 85년사 도서 발간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4:26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4:26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 기후변화 경험담 수록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시청에서 '기후로 바라본 광주, 그리고 우리' 도서 발간기념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세 기관이 지역민들이 기후변화를 일상에서 더욱 가깝게 체감할 수 있고 지역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는 방법론을 찾기 위해 발간했다.

광주시 기후변화 85년사 발간기념회. [사진=광주지방기상청] 2024.12.06 hkl8123@newspim.com

지난 1939년부터 2023년까지 85년간 광주시의 기후변화 역사를 담은 이 도서는 지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개 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광주의 기후 요소를 중심으로 지역의 기후변화 현황을 분석한다. 옛 광주의 사진과 추억담도 포함됐다. 2장은 지역민들이 제출한 기후변화 경험담을 수록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린다. 3장은 광주 기후의 미래를 표준 시나리오에 기반해 예측했다.

광주기상청은 지역민이 기후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기후위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발간된 도서는 광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도 제공된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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