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조규일 진주시장, 비상계엄 여파 대응 경제 대책 논의

기사입력 : 2024년12월05일 17:12

최종수정 : 2024년12월05일 17:12

비상계엄 여파 속 민생경제 영향 최소화 전략
수출 신뢰도 유지 위한 해외 파트너 소통 강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5일 주요 지역 경제단체 대표들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민생경제 영향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간담회에는 진주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등 다양한 경제 단체가 참여했으며, 시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과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2.05

간담회는 최근 비상계엄 사태가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 속에서 진행됐다.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고 수출업체의 신인도 유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검토됐다.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 박갑종 회장은 "수출 영향 최소화를 위해 해외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촌뿌리산단협의회 김성두 회장은 "변동하는 국제 경제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정책자금 지원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혁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정책자금 및 지역사랑상품권 지속 지원을 요청했다. 여성경제인협회는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관련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조규일 시장은 "건의된 내용을 최대한 시책에 반영하겠다"면서 "긴축 재정 상황 속에서도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경제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주시에서는 지역경제 관련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