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장, 세원화성주식회사,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사회서비스원 임직원 및 관계자, 대전시청 직원 등이 참석해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석해 인삿말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시] 2024.12.05 gyun507@newspim.com |
특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취약계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월동 난방비 지원을 위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도 가정도 살림살이가 넉넉지 않겠지만 형편에 맞게 조금씩 나누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시민들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희망 나눔 온도계가 펄펄 끓어오를 것으로 기대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다음해 1월 31일까지 총 67억 9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청 및 5개 구청이 모두 참여하는 순회모금은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17일 대덕구청까지 릴레이 모금으로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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