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온 카오스 시리즈, 전략 강화된 점령전 도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의 대규모 업데이트 '라스트카오스' 시즌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6년만에 돌아온 '라스트카오스'는 테일즈런너의 '카오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동화나라 이전 세계의 천사와 악마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로는 엔젤과 데빌 진영 간의 경쟁을 중심으로 한 '점령전'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용자들은 특정 지역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한층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내년 3월까지 총 7종의 신규 맵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시즌1에서는 '푸른 생명의 땅', '하늘성 탈출' 등의 새로운 맵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블로믹스] |
새로운 등급의 복장과 아이템도 대거 추가되어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점령전 참여 팀을 위한 전용 게시판, 시즌패스, 전용 재화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테일즈런너 이재준 PD는 "이번 '라스트카오스' 시즌으로 '카오스' 스토리의 대단원을 장식하고자 한다"며 내년까지 이어질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라스트카오스'의 업데이트 정보와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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