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무료관광 프로그램 운영
[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관광 프로그램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일과 11월 20일 두 차례에 걸쳐 파주에서 실시됐으며,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사회공헌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파주디엠지곤돌라(주)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장애인 계층을 위한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을 진행했다.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2024.12.04 atbodo@newspim.com |
여행 프로그램은 DMZ 평화관광,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임진각평화곤돌라 등의 코스를 포함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민병책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은 "사회적 약자도 함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파주시 가족센터도 참여해 더욱 안전하고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관광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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