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전남 목포 지역 제정당 시민사회단체가 목포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명백한 내란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종북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윤석열의 말에 동의하는 국민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계엄선포에 대해 내란죄 책임을 물어 무기한 비상행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2024.12.04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