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민 대상 백신 무료 지원으로 감염 예방 강조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군이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연천군은 접종 기간 동안 읍·면사무소, 관내 학교,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 등 관련 시설에서 예방접종 홍보에 나섰으며, 보건의료원은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교육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독려. [사진=연천군] 2024.12.03 atbodo@newspim.com |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강조하는 연천군은 현재 60~64세 연천군민, 65세 미만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국가 유공자에게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보건의료원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1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 중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접종 대상을 포함한 감염 취약 계층은 면역력 저하로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니 적기에 예방접종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31-839-4063, 4073, 40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