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음편의점'에 주요 물품으로 '서울라면' 제공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식품은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외로움 없는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물품으로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제공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이루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복지재단 진수희 이사,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윤명랑 본부장 등 9개 기업 및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 풀무원] |
시민의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이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중요한 복지프로젝트입니다. 이에 대한 협력으로 풀무원은 '서울마음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을 지원한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 취지에 공감하여 협약을 맺고 서울 대표 굿즈인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K-푸드로서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올해 1월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서울시 굿즈로 출시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romeok@newspim.com